저희는 경주 남산 서남산 코스를 따라 답사를 다녀왔어요! 남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신라의 역사와 불교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야외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귀중한 유적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조금 힘들어서 숨이 헐떡 거릴때 마침 문화유적이 있어 쉴 수 있고 또 해설사 선생님께서 적절하게 쉴 시간을 마련해주셨어요 ❤️

이번 답사가 특별했던 이유는, 함께해주신 문화유산 해설사 선생님의 깊이 있는 설명 덕분이였다고 생각해요 외국인 제 남자친구도 너무 유익하고 재밌다고 다음에 또 신청하고 싶다고 합니다:)

설명 들으면서 보니까 그냥 지나쳤을 돌에 새겨진 문구도 이해할 수 있었고 혼자서라면 보지 않고 지나쳤을 유적도 보며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김말순 해설사 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