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코레일 여행상품으로 동남산 산책길을 다녀 왔습니다.
자료실에서 산책길만 인쇄해서 갔는데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부터 월정교를 물어 물어 갔습니다-버스정류장 부근에 안내도가 있었는데 못 본건지.
출발 전에 월정교 개통하여 통행이 가능하다는 2016.11.17 작성한 경주알리미라는 분의 블로그를 읽었는데 공사중인 양쪽 누각을 보면서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양쪽 누각 공사중이었지만 통행은 가능했나요?
교촌마을 길건너에서 처음으로 남산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가지고 있던 인쇄물과 비교하면서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상서장은 관리 좀...
왼쪽에서 보이는 할매 부처로 깜짝 놀라고 월정사를 스쳐 지나 옥룡암 뒤 마애불상군에 감탄했습니다.
보리사로 가려다가 제2마애불상군이 생각나서 집입로를 찾았으나 월정사? 앞에 개인사유지라는 팻말만 있고, 식사중이던 주민께 물어봐도 고개만 갸우뚱.
보리사 석조여래좌상 앞에서 넋을 잃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마애여래좌상은 못 봤습니다. 대나무 숲속 오르막 어디라는데 걸려 있는 흰색 리본 2개만 보았고 여기저기 지나다닌 자리는 있지만 길을 찾을 수 없어 그냥 내려왔습니다.
산림환경연구원에서 화랑교육원 가는길이 포장 잘 된 도로였으나 이정표가 없어 제대로 가고 있는지 불안했습니다.
석조감실은 화랑교육원 운동장 앞에 덩그러니...
왕릉 2개를 잇는 호젓한 길까지, 그 이상은 칠불암 산행을 위하여 남겨두었습니다.
조만간 칠불암에서 내려 오면서 경주박물관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못 봤던 제2마애불상군과 마애여래좌상은 반드시 보고 싶습니다.
전국 관광지 어디를 가나 교통편이 제일 문제이고 그 다음 안내도, 이정표는 어떻게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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