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답사 후기📣
◎참가자
학생 34명+가족 15명+진행2명
=총 51명
7월의 무더운날이라 답사가 어떻게 될까 걱정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선선히 불고
햇빛이 너무 강하지 않은 날씨여서 즐겁게 답사할수 있었습니다~
옥룡암으로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도로길을 따라 5분정도 걸으면 불곡마애여래좌상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가벼운 산행을 시작했지요~
불상입구에 있는 안내판을 우리 친구들이 열심히 닦아서 이끼로 가득한 것을 완전 새것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불상주변 바위에 걸터앉아 노래도 부르고 설명도 듣고 직접 마애불상을 만져도 보고..비오듯 흐르는땀을 닦으며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이제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 옥룡암으로 향했습니다~
내려가는길에 잠시 접시꽃 꽃입으로 즐거운 꽃잎나비체험도 해보았지요~
옥룡암 옆 탑곡마애불상군으로 가는길에 만나는 안내판도 열심히 닦았습니다~^^
마애불상군 입구간판도 어찌나 깨끗하게 닦았는지요~~^^
힘들텐데 참 열심히 해주었어요~
마애불상군 바위 윗쪽 소나무숲에 앉아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솔바람이 솔솔부는게 이런거구나~~하고 느낄만큼 바람이 참 시원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곳 옥룡암에 잠시 머물렀던 이육사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분이 지은 청포도라는 시를 함께 낭독했지요~
여러모로 7월에 참 잘어울리는 시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남산에 대한 시를 지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와 시상까지 모두 끝내고 다시 2부답사를 시작했습니다~
남면바위에 새긴 불상을 시작으로 탑을보고 서면 동면 그리고 북면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측량때문에 비계를 설치해두어 그 모습을 상세히 다 보지못해 아쉬웠습니다 ㅠ
내려오기전 오늘의 답사 인증을 위한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다음 코스로 보리사옆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을 보러가야했지만
시간이 빠듯한대다 날씨가 너무 무더워
그 땡볕을 걸어가자 하기에 무리가 있을것같았습니다.
다음달에 이번 전체답사중에 제일 난코스 산행이 기다리고 있기에
오늘의 답사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대신 자료집을 같이 보며
미처 가지못해 못본 불상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7월의 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따라와준 아이들과 가족단위 참가자분들이 많이 계셔서
더욱 힘이나는 즐거운 답사였습니다~^^
8월 11일에는 남산의 가장 높은곳에 있는 탑을 향해 올라갑니다~
이럴때가 아니면 가기 힘든곳이고 여기를 보아야만 남산을 보았다고 할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럼 8월 답사때 뵙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