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주 일요일에 실시하는 서남산 코스를 참여했습니다.
가장 길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라서 참석해보고 싶었습니다.
지난번 '삼능가는 길' 코스보다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코스가 길다보니
중간에 점심식사를 동행한 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산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코스가 더욱 맘에 들었습니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유물과 유적을 찾아 김정자 해설사님의 성실하고 세세한 설명을 들으며,
이제라도 경주 남산연구소를 알게되어서, 좋은 기회를 접할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행복인가 싶습니다.
혼자서 약수골에서 삼능 입구로 돌아 보았을 때는 전혀 알지 못했던 코스와 유물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혼자서 라도 다녀온 코스를 다시 돌아보아야 겠습니다. 물론 또 탐방을 신청할 예정 입니다.ㅎㅎㅎ
진달래꽃과 매화꽃이 만발한 화창한 봄날에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함께 산행했던 역사탐구를 갈망하신 탐방객 여러분들과
힘든 내색없이 열심히 설명해주신 해설사님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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