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 유느리골, 부엉골, 부흔사,능비봉,포석골 답사후기
이 후기는 2017년봄학기 재13회답사입니다.
○ 코스 포석정→유느리골마애삼체불좌상 →부엉골마애여래좌상→ 부흥사(富興寺)→능비봉 오층석탑과 사리탑→포석골→포석정
사진１ 유느리골마애삼체불좌상
사진２ 부엉골마애여래좌상
유느리골을 보통 윤을곡(潤乙谷)으로 쓰다. 윤경렬 선생님은 유느리골으로 쓰고 있다.
유느리골 제1사지에 마애삼체불좌상(磨崖三體佛坐像)이 있고 명문 해독으로 귀중한 기준 작품로 되고 있다.
문명대1987「慶州 南山 潤乙谷 太和九年 磨崖三佛像의 硏究」『孫寶基博士停年記念 考古 人類學論叢』 머리말에 다음 같은 기술이 있다.
즉 중앙 본존상 왼편에 글씨가 있어서 여러 가지로 읽어다다가 장충식 교수에 의하여 「太 和九年」이라고 분면하게 판독되어 이 불상이 835년에 조상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명문은 「太和九年 乙卯」이다. 당나라 太和九年은 835년 간지는 을묘이다.
한국에서는 조상명문（造像銘文）이 빈약한다． 구백제 구역을 제외한 신라불면문은 감산사（甘山寺）미륵불 ７１９년（開元７），감산사 아미타불 ７２０년（庚申年），방어산（防禦山）마애불 ８０１년（貞元１７）등 조금밖에 없다．
명문을 해독하셨던 故張忠植 교수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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