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감동에 비해서 후기가 너무 늦어 버렸지만, 너무 나누고 싶어서 간단하게 올립니다~
너무나두 우연하게 해설사님과 조인하게 되면서,
몇년간의 저의 최대 숙원이었던 남산탐방에 역사와 이야기가 합쳐져서
선물을 받은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남산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체력을 걱정하면서
탐방을 위해서, 저와 제 일행 2명은 2주전부터 산책과 달리기와 등산을 하면서 준비를 단단히 했었거든요.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르구요..
암튼, 준비된 육체에 준비된 가이드, 선물같은 맑은 가을 하늘~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탐방은
남산을 오고가며 눈물 짓고, 웃음 지은 많은 이들의 염원과 바램을 다시 한 번 보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타임머신타고 천 년 전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지요. 물론 생생한 설명과 해설이 있기에 가능했지만요~
숨을 헐떡이며 산을 오르며 대한 많은 유물, 유적들도 기억에 남지만
용장사곡 삼층석탑은 진짜...숨이 멎는 줄요
관리와 홍보에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다른 코스에서 또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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