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주시청 주관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시니어 여행작가 한경표입니다.
이번 경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경주국립공원 8개지구를 모두 답사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남산이 답사해야 할 문화유적들도 가장 많고 자연환경도 아름다워서 5번이나 탑방로를 답사하였습니다.
오늘(5월 1일) 경주남산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남산탐방길 유적답사는 김경옥 문화해설사님의 안내로 진행되었습니다.
월정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화백정, 전 삼화랑 유적터, 해목령, 남산산성터, 금오정 전망대에 오른 후 점심을 먹고, 다시 불곡 마애여래좌상(보물)을 탐방한 후 최치원선생의 유적이 있는 상서장을 거쳐서 츨발점인 월정교로 복귀하였습니다.
답사 내내 해박한 전문지식과 차분한 목소리로 남산의 문화유적들에 대해서 소상하게 그리고 친절하게 해설해 주시는 김경옥 해설사님을 만나서 아주 특별한 유적답사를 하게 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답사 중에 참여자들에게 직접 사진을 찍어주시고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의 도시 경주에 대한 호감을 참여자들에게 심어주시려고 자신이 크리스찬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주일에 유적답사 봉사를 하시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에 또 다시 경주를 찾아 남산 유적답사를 하게 된다면 꼭 김경옥 문화해설사님을 지정하여 함께 답사를 하고 싶네요~!
남산연구소장님께서 허락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김경옥 해설자님으로투터 받은 기쁨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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