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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부석에서 뜨거운 차를 마시다.
by 박희정 | 10/14 | 75 hit

2018년 9월 15일 경주남산연구소 김말순 해설사님과 처음으로 삼릉골에 갔습니다.신청자가 저 혼자 인데도, 얼굴에 미소를  띠우며 정성스러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2019년 불곡마애여래좌상을 뵙고자 10월 12일 동남산 산책을 신청하였습니다. 12일 오후 4시에 시작하는 경주남산달빛기행, 13일 일요일 동남산 코스도 같이 신청하고나서, 과연 제가 걸을 수 있을지 걱정과 설레임으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12일에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10월 12일 안홍석 해설사님과 저를 포함한 4명의 신청자가 모였습니다. 불곡마애여래좌상, 헌강왕릉, 탑곡마애불상군, 보리사 마애여래좌상,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서출지,양피사지(남산리 3층석탑)를 답사하였습니다. 대가의 해박한 지식을 초심자가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음력 9월 14일 밤 신청자가 60명이 모였습니다. 해설사이신 김구석 소장님은 남산 그 자체 이셨습니다. 다행히 산으로 들어가니, 숲 안에 안긴 듯 바람이 잦아들었습니다.정상에서 대금과 오카리나 연주를 들으며, 호연지기를 길렀습니다. 2019년 11월 달빛기행에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13일 일요일에는 유정숙 해설사님, 또 다른 해설사님, 저, 황지영님 이렇게 네 사람이 동남산에 갔습니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해설사님의 설명에 남산에 온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깨달았습니다. 부석에 넷이서 앉아서, 뜨거운 차로 언 몸을 녹이고, 가죽나물 등 음식을 나누니 여한이 없다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해설사님께서 11월에도 와서 단풍을 보라고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남산 팔각정터에서 동쪽은 인간의 불빛, 서쪽은 자연의 달빛!
하늘과 땅이 만나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경주남산연구소  10/15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소정의 감사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 기회에 또 남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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