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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지킴이 청소년봉사단 하반기답사 후기(9/29)
by 경주남산연구소 | 10/02 | 47 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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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 하반기 답사 후기-용장골]

오랜만에 봉사단 친구들과 떠나는 가을 답사라 무척 설레이고 기대되었습니다~^^

특히 친구들은 처음 가보는 곳인데다가 힘든 코스라서 잘 올라갈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 다녀주어
의젓해진 우리 친구들이 무척 대견했습니다~^^

용장주차장에서 만나 출석확인을 하고 출발전 남산지도 앞에 모여서 오늘 답사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작년에 다녔던 곳을 얼마나 기억할까 싶어서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네요 ㅎㅎ
그래도 남산을 가슴에 품은것 만큼은 확실했습니다~^^

이제 답사 소개를 마치고 용장골답사를 출발했습니다~
마을 길을 지나 흔들다리까지 계속 걸어갔지요.

흔들다리 위에서 모두 오기를 기다리며 용장골에 대해 소개된 안내판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세계유산 지킴이답게 현판을 닦은 후 절골 입구까지 다시 걸었습니다.

이곳의 샛길로 들어가면 얼굴없는 약사불이 한분 계신데 시간 관계상 입구에서 사진으로보며 설명을 했고 대신 불상의 모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골짜기는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데 얼마전 내린 비로 계곡물소리가 아주 시원하게 들렸습니다~

손을 담글수 있는 계곡이나오면 그냥 지나갈수 없겠죠?
잠시 쉬어가며 사진도 찍고 시원한 계곡물에 손도 담궈 보았습니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의 스님때 이름인 '설잠'을 따서 이름지은 설잠교까지 도착했습니다~

진정한 산행은 여기서부터이기에 모두 모일때 까지 기다리며 기념촬영을 했지요~^^

자~~이제 숨이 좀 가빠지는 코스가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용장사지까지 시간으로는 15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가파르게 올라가다보니 힘들게 느껴지지요~

이런길로 10~15분 올라가고 나면 고위산이 멀리 보이는 기가막힌 절경의 용장사지가 나옵니다.

힘들게 올라온만큼 이곳 용장사지에서 김밥과 과일을 먹으며 충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용장사지에 얽힌 이야기와 이곳에서 머물며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를 쓴 김시습의 생애도 들여다보았습니다~

용장사지에서 바라본 삼층석탑이 정말 멋졌습니다^^


다음 문화유산인 삼륜대좌불을 만나러 올라가는 길에 안내판을 닦는 일도 잊지 않았답니다~^^
가파른 길에 놓여진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남산에 있는 불상중 특이하게 모셔진 불상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삼류대좌불입니다.
이 불상이 조성된 배경과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를 나누며 신라인들이 그랬듯 불상을 세바퀴돌며 마음속의 기원을 올리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유산인 삼층탑을 보러 올라갑니다~
용장사지에서 올려다본 모습 그대로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조금만 더 올라갔습니다.

하늘과 맞닿을듯 허공으로 나는듯한 삼층석탑은 경의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에서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설명도 하고
내가 짓는 남산시라는 이름으로 글짓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남산에서'라는 노래를 불러주며 이곳을 마음에 담고 갔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답사는 힘들지만 감동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가한 학생들과 함께한 어머님 아버님 모두의 가슴에 남산의 아름다움과 감동이 오랫동안 간직되기를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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